[아이콘 컴백①] 초심찾은 아이콘, 2년만의 정규에 거는 기대

2018-01-25 03:0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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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아이콘은 지난 2015년 9월 ‘취향저격’으로 데뷔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자신들만의 감성힙합으로 주요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쓴 것.

어느 덧 데뷔 4년차가 된 아이콘은 이번에 초심을 찾고 다시 한 번 그때의 영광을 누리겠다는 각오다. 약 2년만에 내놓는 정규 2집의 앨범명도 ‘RETURN’이다.

아이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정규 2집 앨범 ‘RETURN’을 발매한다. 이들은 올해 YG엔터테인먼트의 첫 주자로 나서는 만큼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더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양현석 대표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 다양한 예능활동, 팬미팅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이콘은 팬들에게 새해를 맞아 특별한 컴백선물을 선사하는 것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정체성과 성장을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타이틀곡으로 찾은 감성


아이콘은 지난해 5월 ‘NEW KIDS : BEGIN’ 이후 약 8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정규앨범으로는 지난 2015년 12월 발매한 정규 1집 ‘웰컴백’에 이어 2년 1개월만이다. 이에 아이콘은 그 어느 때보다 음악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 높은 곡들을 준비했다.

특히 리더 비아이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프로듀서로서 성장을 알렸다.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비아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바비가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생각을 가득 담았다. 

이미 공개된 ‘사랑을 했다’ 티저영상만 보더라도 멤버들의 성숙함과 함께 이전의 아이콘과는 확실히 다른 콘셉트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아이콘이 보여줬던 강렬한 힙합 스웨그가 아닌 ‘감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마치 아이콘이 갓 데뷔했을 당시 ‘취향저격’을 처음 들었을 때와 흡사한 느낌이다.

아이콘은 이번에 경쾌한 피아노 리프 느낌 위에 슬픈 이별을 노래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볼만한 멜로 드라마 괜찮은 결말 그 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 등의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대중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남다른 팬사랑


이번에 아이콘은 오래 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 제대로 보답할 계획이다. 팬미팅,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콘은 새 앨범 발매 19시간 전인 24일 오후 11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며 팬 아이코닉과 가장 먼저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송에선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규 2집 ‘RETURN’ 소개와 함께 단일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 관련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이 공개됐다. 여기에 팬들이 그토록 바라던 팬미팅 날짜 3월 11일을 멤버들이 직접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새 앨범에도 4곡의 스페셜 보너스 트랙이 담긴다. 데뷔 직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MATCH)’에서 선보였던 ‘시노시작’과 ‘LONG TIME NO SEE’를 비롯해 일본에서 발표했던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LOVE ME)’ ‘JUST GO’ 가 한국어로 수록됐다. 4곡 모두 그동안 한국 팬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 했던 국내 미발표곡들이라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YGX양현석 대표의 전폭지원


아이콘은 올해 YG엔터테인먼트의 첫 주자로 가요계에 출격하게 됐다. 그만큼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콘의 솔로 티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과감하게 많은 멜로디를 공개했다. 대부분 티저는 반주 음악을 사용하거나 짧게 ‘맛보기’만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아이콘의 티저는 이례적으로 제대로 신곡을 들려주면서 YG엔터테인먼트다운 신선한 발상을 증명했다.

가요계에서 ‘신비주의’ ‘보석함’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사용됐던 YG엔터테인먼트의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 같은 아이콘의 티저에 가요 팬들도 뜨거운 호평을 보낸 것은 물론 팬덤도 더욱 단단해진 모양새다.

양현석 대표 역시 이번에 SNS를 통해 팬 아이코닉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이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독감을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콘 새 앨범 최종믹싱 작업을 직접 하는 등 ‘링겔투혼’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선배 뮤지션인 싸이, 그룹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도 아이콘의 신보 수록곡 ‘EVERYTHING’, ‘안아보자’를 공동 작업하며 후배들에게 힘을 보탰다.

#국내 활동올인


양현석 대표는 이번 아이콘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국내활동 올인, 코닉들의 모든 요청사항 최대한 수렴 노력”을 강조해왔다. 무엇보다 팬들은 아이콘이 JTBC ‘아는 형님’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기를 소망했던 바.

이에 아이콘은 25일 컴백일에 빅뱅 승리와 함께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주간 아이돌’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음악방송을 비롯해 활발한 예능 활약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미 컴백 전부터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섭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콘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아이돌 수학여행’ 등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온 만큼 이번에 가요계와 안방극장을 동시에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아이콘이 단일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8. 1. 25.